지난번에 만든 것은 좌우로 도는 축을 상부에만 만들었다가 호스를 감을 때 덜컹거리고 릴 회전축에 파이프만 통과해서 돌기 때문에 아무래도 딱딱해서 감을 때 불편했다.지난번에 만든 호스릴을 사용해 보니 보완해야 할 것이 있어.이렇게 보완하면 될 것 같다.위아래로 축을 만들어 덜컹거림을 없애기로 했다.릴의 회전이 심한 문제는 베어링을 사용하면 좋아질 것이다. 인터넷 찾아보니 중국산 베어링이 3,000원 안팎이라 부담 없이 주문하고 그에 맞는 나비비트도 주문하고…···베어링 외경이 42mm이므로 42mm나비비트로 구멍을 뚫어베어링과 나무는 글루건으로 장착.베어링 크기 때문에 릴을 잡는 사각 프레임을 다시 만들었다순서대로 앞뒤로 딱 붙였어.순서대로 앞뒤로 딱 붙였어.한층 흔들림이 적고 감을 때 안정된다. 겨울이 되기 전 배수를 위해 만든 피트에 사용한 분기용 Y자 플라스틱도 아무리 조여도 뚝뚝 물이 떨어져 놋쇠 배관재로 교체하고 퇴수용 밸브와 함께 설치해 보완했다.내친김에 두번째 호스릴도 만들어볼게. 합판을 사용한 릴의 날개는 국도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주방기 가게에서 고무통 뚜껑을 2개 사서 대체하고, 나머지 앞과 자투리 자재를 활용하여 같은 방법으로중앙에 파이프를 통과시키기 위한 구멍(22 mm)을 뚫었다. 부엌 그릇을 파는 곳에서 2개에 1만원.1차보다는 조금 짧게 만들었다.안에 들어갈 배관은 미리 완성해 보고 수밀 테스트 후 확인해 조립했다. 조립할 때 테프론 테이프는 15번 정도 감았다. 저번에 10번씩 씻으니까 누수가 있었어.구멍 두 개를 합쳐 뚜껑 쪽에서 나사로 고정시켰다배관의 길이를 계산하여 이중벽관의 길이를 잘라 끼운 모습사진처럼 자연스럽게 호스가 나오도록 구멍을 내고 1차와 같이 배관은 합판에 고정한다.가조립해봐 테스트. 누수는 없으니 페인트를 조금 칠한 후 마무리. 감을 때 좌우로 움직여 감기가 불편하므로 윗부분에 구멍을 뚫어 나뭇가지로 끼워 고정할 수도 있게 하였다. 호스를 풀면서 사용할 때는 좌우로 호스릴이 움직이는 것이 편하다.비용 리스트 배관재 20,000원, 대야 뚜껑, 10,000원, 나머지는 있던 자재라 알 수 없다. #DIY #호스릴 #호스릴 #호스릴만들기 #정원 #자작 #물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