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한라산설경어승생악탐방로정상풍경

어승생악은 오르기 쉽지만 최고의 설경을 선사하는 오름이다.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악어입니다. 열흘간의 겨울 제주 여행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날, 제가 선택한 여행지는 한라산의 설경을 볼 수 있는 어승생악입니다. 어승생악은 보통 30분이면 오르는 오름이지만 한라산의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폭설이 내린 후에는 겨울왕국과 같은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어승생악주소 : 제주시 해안동 산220-12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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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국립공원 어승생악 탐방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어승생악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산220-12

어승생악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산220-12

어승생악은 한라산의 기생화산으로 높이 1169m로 입구에서 약 1.3km를 올라가면 정상입니다. 문제는 주차장이 어리목휴게소와 같기 때문에 요즘 같은 눈꽃철은 아침에 서두르지 않으면 도로변에 주차해야 합니다.

1월 29일 월요일 제가 방문한 날짜 기준으로 10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만차가 되어 도로변에 주차를 해야 했습니다.

도로에서 입구까지는 약 15분 소요됩니다.

도로에서 입구까지는 약 15분 소요됩니다.

처음에는 많이 걸어야 해서 의기소침했지만 푸른 하늘과 눈꽃의 서막을 알리는 숲을 보며 걷는 길이 즐거웠습니다.고노쇼다케 탐방로드디어 입구입니다. 어승생악 정상에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에 이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고, 어승생악이 어려운 오름은 아니더라도 아이젠이 필수입니다.올라가는 길이 원래는 계단인데 계단은 보이지 않아요. 미끄럼틀을 타도 될 정도의 경사를 아이젠을 신고 올라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아이젠 없이 오신 분도 계시기 때문에 아이젠 없이는 절대 올라갈 수 없다고 참견을 했습니다.그날은 봄처럼 따뜻해서 올라가기 좋았어요. 사실 저희 가족은 2년 전에 이곳에 온 적이 있는데 힘들게 올라가서는 안개 낀 산만 보고 내려와 꼭 푸른 하늘 배경의 설경을 보겠다고 다짐한 적이 있습니다.올라가는 도중에 여기에 살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동식물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어요.가는 길에 만나는 겨울왕국의 세계, 비록 길을 미끄러지면서도 오르는 보람이 있습니다.붉은 선으로 되어 있는 울타리가 보이면 곧 정상이라는 의미입니다.나무에 쌓인 눈을 보며 새삼 1100도로를 제설해 주시는 분들, 어승생악 탐방로를 정비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나무에 쌓인 눈을 보며 새삼 1100도로를 제설해 주시는 분들, 어승생악 탐방로를 정비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미츠루우타케 정상 설경자, 드디어 정상입니다! 사방이 설국이기 때문에 어디를 봐도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과 역시 제주는 한라산이라는 나름의 공식이 성립됩니다.며칠간 고쇼다케 CCTV를 보고 언제쯤 날이 갤지 정신이 없었는데, 이렇게 마지막 날의 아름다운 풍경을 눈에 담고 갑니다.보통 오름 정상은 제주도의 매서운 바람을 경험하게 되는데, 이날은 한라산이 보호해주는가 싶을 정도로 따뜻해서 잠시 머물렀습니다.한라산 허리에 앉아 있는 흰 구름도 아름답고 멀리 보이는 오름도 감동입니다.1945년에 만들어진 일본의 군사시설 ‘토치카’도 볼 수 있습니다.머리를 살짝 보이는 듯 보이지 않게 걷고 있는 곳이 백록담입니다, 그 옆에는 윗세오름도 조금 보입니다.어디를 찍어도 예술이기 때문에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분은 백만장 찍을 생각입니다.360도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설국에 마음이 맑아지는 것 같고 들인 노력에 비해 많은 것을 받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어승생악 정상의 비석 앞에서도 찍어야 합니다.또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어승생악 폐쇄회로(CC)TV를 검색해서 자신의 모습을 캡처하셔도 됩니다.(약 5분정도 시간차 있음)2년 전의 슬픔을 철저히 보상받듯 잠시 서 있다가 내려왔습니다. 보통 눈이 없는 경우는 왕복 1시간이면 되는 오름이지만 눈을 고려해서 1시간 30분 정도를 예상하면 됩니다. 2년 전에는 따뜻한 물과 컵라면을 준비해 갔었는데 귤과 물, 간식을 가지고 와도 됩니다. 물론 제가 가져온 쓰레기는 가져가야겠죠?안타깝게도 돌아오는 길에 벌써 눈이 녹아 있었어요.제주 설경의 끝판왕 한라산 어리목이나 영실 코스 또는 백록담에 도전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과 오르기 좋은 어승생악이었습니다. 어리목탐방안내소와 주차장이 같아 일찍 출발하는것, 빨리 못가면 하산시간 오후에 가는것도 추천 아이젠은 선택이 아닌 필수물과 귤, 간식을 준비하는 제주1100고지 설경이 궁금하다면겨울 제주의 설경이 아름다운 1100고지, 1100고지, 설경은 겨울 제주의 선물이다. 안녕하세요 여행 블로거 악어입니다. 겨울의 제주하면 동백꽃이 떠오르는데… m.blog.naver.com#미죠우다케 #미죠우다케설경 #미죠우다케주차 #미죠우다케리뷰 #미죠우다케한라산설경 #미죠우다케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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