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기차를 타고 뮌헨에 도착! 도착하면 어두워진 소설에 자주 등장했던 뮌헨의 철도역! 어렸을 때 항상 맹헨인지 맹헨인지 몰랐습니다만, 아버지 가로되 발음은 뮌생이라고 하는…
뮌헨에서의 숙박은 호텔에서 했다.에어비앤비에서 자는걸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가끔 호텔은 꼭 넣어줘야하는 샤워중에 물빠짐 걱정은 안해도 돼
![](https://cf.bstatic.com/xdata/images/hotel/max300/261754583.jpg?k=6adb7679e862e4b078d4b25016b85c4c28788958e16cccfde102aaa0b101660a&o=)
다음날 날씨가 좋아서 민지와 1시간 걸었던 숙소에서 시내로 가는 길이었는데 여의도의 한산한 버전? 같았다.관광객이 다니는 거리도 아니었고 건물도 거의 현대적이었어!
독일식 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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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식 낭종
여기 이름이 뭐였지?줄 서서 먹는 중인데 정말 맛있었어!보통 블로그를 찾아가면 한국인만 많은데 여기는 독일인들로 가득했던 현지인 맛집 찾기에 성공!!
![](https://www.whbcenter.com/data/minbak/whssab_%EB%AE%8C%ED%97%A8%20(2)_rsize.jpg)
휴일이라 피나코텍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아쉬운 마음에 그 앞 공원에서 서성거렸다.산책하는 사람들, 의자에서 수다 떠는 사람들, 노래 틀고 운동하는 사람들! 모두 너무 건강해 보이고 평화로워 보였어~.~
독일스러운거 구경편집샵 구경 재밌어~ 한국 상점과는 또 다른 분위기
![](https://dynamic-media-cdn.tripadvisor.com/media/photo-o/0f/07/a4/8f/platzl-hotel.jpg?w=1200&h=-1&s=1)
뮌헨 신시청각마다 인형이 나와서 노래를 부른다던데 내가 봤나?(7개월전이라 기억이 애매하네.)
프라이탁 구경!!민지랑 사이좋게 하나씩 샀어.독일 프라이탁매장에 종류가 많다고 해서 기대했는데..생각보다 별거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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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있는 영국공원에서 독일요리와 독일맥주를 먹었다!!길을 잃고 어두워졌을 때 도착한 게 아쉬웠는데 밤에 맥주 마시는 분위기?가 좋았다.그리고 진짜 현지인들 사이에 낀 느낌!맥주는 맛있었지만 음식은 별로 ㅋㅋ다음날 피나코텍에 갔다!!!개인적으로 현대미술관에 가는 게 더 재미있어서 아는 게 아니라 모던하게 갔다.올림픽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신선했다.시대별로 포스터나 우표의 디자인이 다른 것도 재미있었고 뭔가 수집욕을 자극한다음날 피나코텍에 갔다!!!개인적으로 현대미술관에 가는 게 더 재미있어서 아는 게 아니라 모던하게 갔다.올림픽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신선했다.시대별로 포스터나 우표의 디자인이 다른 것도 재미있었고 뭔가 수집욕을 자극한세상에는 창의적인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을까~~ 재미있고 신기한 물건들이 많았다.그리고 12월달에 가는(사실은 이미 갔다온) 바우하우스! 예습하는이때는 10월 중순이고, 우리는 당연히 옥토버 페스티벌에 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옥토버 페스티벌은 사실 9월에 열린다고 해서 당황했어… 이외진…. 아무튼 그 대신 호프브로이로 갔다.한 중년 이탈리아 분들과 동석하게 돼 이야기도 나눴다.(어색한 내 영어를 알아들은 게 신기해^^) 너무 친절하신 분이라 음식도 나눠주시고, 같이 사진도 찍고 이탈리아 여행 중 위험한 일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명함도 주셨다.진짜 감동이야.뭔가 더 표현하고 싶었지만 지키지 못한 나의 영어실력으로 인해 오우~류아리? 땡큐를 무한리피트 한것 같아서 아쉬웠다마지막 날은 귀요미 술을 사서 프라하로 떠납니다.프라하투비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