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스위스에서 기차를 타고 뮌헨에 도착! 도착하면 어두워진 소설에 자주 등장했던 뮌헨의 철도역! 어렸을 때 항상 맹헨인지 맹헨인지 몰랐습니다만, 아버지 가로되 발음은 뮌생이라고 하는…

뮌헨에서의 숙박은 호텔에서 했다.에어비앤비에서 자는걸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가끔 호텔은 꼭 넣어줘야하는 샤워중에 물빠짐 걱정은 안해도 돼

다음날 날씨가 좋아서 민지와 1시간 걸었던 숙소에서 시내로 가는 길이었는데 여의도의 한산한 버전? 같았다.관광객이 다니는 거리도 아니었고 건물도 거의 현대적이었어!

독일식 낭종

독일식 낭종

여기 이름이 뭐였지?줄 서서 먹는 중인데 정말 맛있었어!보통 블로그를 찾아가면 한국인만 많은데 여기는 독일인들로 가득했던 현지인 맛집 찾기에 성공!!

휴일이라 피나코텍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아쉬운 마음에 그 앞 공원에서 서성거렸다.산책하는 사람들, 의자에서 수다 떠는 사람들, 노래 틀고 운동하는 사람들! 모두 너무 건강해 보이고 평화로워 보였어~.~

독일스러운거 구경편집샵 구경 재밌어~ 한국 상점과는 또 다른 분위기

뮌헨 신시청각마다 인형이 나와서 노래를 부른다던데 내가 봤나?(7개월전이라 기억이 애매하네.)

프라이탁 구경!!민지랑 사이좋게 하나씩 샀어.독일 프라이탁매장에 종류가 많다고 해서 기대했는데..생각보다 별거없었어.

독일에 있는 영국공원에서 독일요리와 독일맥주를 먹었다!!길을 잃고 어두워졌을 때 도착한 게 아쉬웠는데 밤에 맥주 마시는 분위기?가 좋았다.그리고 진짜 현지인들 사이에 낀 느낌!맥주는 맛있었지만 음식은 별로 ㅋㅋ다음날 피나코텍에 갔다!!!개인적으로 현대미술관에 가는 게 더 재미있어서 아는 게 아니라 모던하게 갔다.올림픽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신선했다.시대별로 포스터나 우표의 디자인이 다른 것도 재미있었고 뭔가 수집욕을 자극한다음날 피나코텍에 갔다!!!개인적으로 현대미술관에 가는 게 더 재미있어서 아는 게 아니라 모던하게 갔다.올림픽 주제로 전시를 하고 있었는데 신선했다.시대별로 포스터나 우표의 디자인이 다른 것도 재미있었고 뭔가 수집욕을 자극한세상에는 창의적인 사람이 왜 이렇게 많을까~~ 재미있고 신기한 물건들이 많았다.그리고 12월달에 가는(사실은 이미 갔다온) 바우하우스! 예습하는이때는 10월 중순이고, 우리는 당연히 옥토버 페스티벌에 갈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옥토버 페스티벌은 사실 9월에 열린다고 해서 당황했어… 이외진…. 아무튼 그 대신 호프브로이로 갔다.한 중년 이탈리아 분들과 동석하게 돼 이야기도 나눴다.(어색한 내 영어를 알아들은 게 신기해^^) 너무 친절하신 분이라 음식도 나눠주시고, 같이 사진도 찍고 이탈리아 여행 중 위험한 일이 있으면 연락하라고 명함도 주셨다.진짜 감동이야.뭔가 더 표현하고 싶었지만 지키지 못한 나의 영어실력으로 인해 오우~류아리? 땡큐를 무한리피트 한것 같아서 아쉬웠다마지막 날은 귀요미 술을 사서 프라하로 떠납니다.프라하투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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