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나물 참나물 요리 여름나물 반찬 참나물 만드는 법

꿀벌나물 만드는 방법 참나물요리 여름나물 반찬 참나물 만드는 법

덥죠? 덥죠? 이럴 때는 식욕을 잃기 쉬운데 밥을 적게 드시는지 꼬맹이 반찬이 항상 궁금해요. 뭘 먹여야 잘 먹을지 매일 고민하게 되는데 좋아하는 고소한 산나물을 해주면 좀 먹으려고 한 봉지 사서 만들어봤어요. 원래 제철은 여름인데 사실 요즘은 하우스 재배가 있어서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식재료이기도 해요. 고소하고 고소한 향이 너무 매력적인 반찬이지만 날것으로 겉절이에 무쳐도 삶아도 항상 즐겨먹는 식재료여서 한번씩 구입해서 요리하고 있습니다.

맵지 않게 무쳐놓으면 아이도 잘 먹고 남편도 잘 먹거든요. 해놓으면 비빔밥 해 먹는 것도 좋고. 다른 나물에 비해 손질이 간편하고 더 좋은 메뉴이기도 합니다. 고소하고 고소한 맛 덕분에 입맛 없을 때 무쳐놓으면 젓가락질이 바빠지는 반찬이거든요. 가격도 비싸지 않은 식재료라 요즘처럼 식탁물가가 비상이 걸릴 때도 좋고요.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으니 사랑하지 않을 수 없죠.그럼 맛있게 무쳐볼게요.

재료 참나물 200g 다진마늘 1ts 액젓 1ts(또는 간간장) 가는소금 1/5ts 참깨 1Ts 참기름 0.5~1Ts 계량스푼 기준입니다

재료 참나물 200g 다진마늘 1ts 액젓 1ts(또는 간간장) 가는소금 1/5ts 참깨 1Ts 참기름 0.5~1Ts 계량스푼 기준입니다

1.삶으면 숨이 확 줄어들기 때문에 가족 수가 많은 집이라면 두 가지 배합으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이것저것 많이 해서 한두 끼 먹을 양만 만들어 먹고 있어요.

표면에 이물질이 많이 묻어 있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야 하지만 찬물에 잠시 담가두면 흙이나 이물질이 쉽게 튀어나올 수 있습니다. 두세 번 씻으면서 깨끗이 씻고 아래 절단면 끝부분을 조금 잘라주면 손질이 끝납니다.

2.물을 넉넉히 넣고 끓여주세요. 물의 양이 적으면 재료를 넣었을 때 순간적으로 물의 온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물을 많이 끓여주시면 잘 삶을 수 있습니다. 물이 끓으면 굵은 소금을 크게 넣어요.

3.끓는 물에 삶는데 줄기랑 잎 삶는 시간이 달라요. 그래서 위쪽을 잡고 줄기 쪽을 먼저 넣은 다음에 15초 정도 삶습니다. 그리고 잎까지 넣고 완전히 담갔다가 15초 더 삶아주세요. 계절에 따라 강도가 다를 수 있지만 조금 강하면 10초 정도 삶는 시간을 늘려주세요.

4. 삶은 산나물은 찬물에 직접 담가 씻어내고 여열을 식힙니다.

5.정돈하여 적당한 길이로 자릅니다. 손가락 길이 정도면 너무 길지 않게 먹기 좋아요. 그리고 손으로 물기를 짜줍니다. 물기를 너무 짜면 딱딱해지기 때문에 70% 정도만 물기를 짠다고 생각하고 물기를 짜기만 하면 됩니다.

6.앞으로 볼에 넣고 엉키지 않도록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그냥 굳어진 상태에서 무쳐버리면 간이 한쪽으로 굳어질 수도 있고 식감도 안 좋아요. 살살 흔들면서 풀어주세요.

7.간마늘을 넣고 잔소금을 넣습니다. 소금의 양은 액젓의 맛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 넣지 말고 2/3 정도만 넣었다가 나중에 추가로 간을 맞추는 것이 좋습니다.8.액젓을 넣는데 액젓을 추가하면 감칠맛이 확 나요. 시원한 나물에 싱거운 간장을 넣으면 간장 냄새가 나기 때문에 저는 소금이나 맑은 생선 간장만 조금 넣고 버무려요. 조물조물하면서 버무려요. 맛을 보고 부족하면 소금을 추가해서 맞춰주지만 안쪽으로 간이 스며들지 않는 상태이기 때문에 좋아하는 맛보다 조금 강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아이들과 먹기 때문에 소금의 양은 조금 줄일 때도 있어요.9.참기름 넣고 깨 넣어요. 깨 넣어도 되고 손바닥으로 비벼서 으깨도 돼요. 으깨어 넣으면 고소한 향이 더욱 진하게 느껴집니다.9.참기름 넣고 깨 넣어요. 깨 넣어도 되고 손바닥으로 비벼서 으깨도 돼요. 으깨어 넣으면 고소한 향이 더욱 진하게 느껴집니다.향긋하고 아주 맛있는 나물 반찬, 이건 식욕이 살아나는 맛이에요. 저희 집은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데 귀찮다고 제가 잘하지는 못해서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만들고 있어요. 사실 다른 반찬에 비하면 정말 간단한데요. 좀 더 자주 만들어줘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은 이것도 좋아하지만 사과를 넣고 겉절이로 무쳐주는 것도 자주 먹거든요. 번갈아가며 만들어야 합니다.여름이라고 생채소만 쓰는 것보다 이렇게 삶아서 무쳐놓으면 나름대로 젓가락이 잘 가거든요. 삶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볶음이나 수프보다 덥지 않은 편입니다. 그리고 반찬을 몇 가지 미리 만들어 놓으면 저녁 준비가 쉽기 때문에 잠시 반찬을 만들어 두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잇씨들도 반찬이 궁금하시면 맛있게 무쳐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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