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율주행차 데이터(V2X 데이터)를 활용하는 시범 국토교통부는 국가기술표준원과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KS) 2개를 제정해 27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KS)은 자율주행차 간(V2V), 그리고 차량과 인프라 간(V2I)을 오가는 데이터의 형식을 규정하는 것으로 이번에 고시되는 개념적 시나리오와 차량 안전 기본 메시지를 포함해 총 7개 시리즈로 구성되며 2024년 말까지 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KS 제정으로 자율주행차는 다른 제조사의 차량이나 도로 인프라와 차량의 위치·속도·브레이크 상태 등 다양한 차량 안전에 대한 기본 정보를 공통된 형식으로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차량 단독 자율주행보다 진일보한 협력형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게 돼 자율주행의 성능과 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표준은 서울시·세종시 등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전자통신연구원, 표준협회, 자동차연구원, 지능형교통체계협회, 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현대자동차, SKT 등 산학연 30여개 기관이 총망라해 참여해 개발했다. 해외 자율주행 분야 표준 개발기관인 미국자동차기술협회(SAE)와의 긴밀한 협의도 함께 진행했다. 정현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은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핵심 표준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관련 표준이 모두 제정될 수 있도록 국표원 표준작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자율주행차 데이터(V2X 데이터)를 활용하는 시범 국토교통부는 국가기술표준원과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KS) 2개를 제정해 27일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KS)은 자율주행차 간(V2V), 그리고 차량과 인프라 간(V2I)을 오가는 데이터의 형식을 규정하는 것으로 이번에 고시되는 개념적 시나리오와 차량 안전 기본 메시지를 포함해 총 7개 시리즈로 구성되며 2024년 말까지 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KS 제정으로 자율주행차는 다른 제조사의 차량이나 도로 인프라와 차량의 위치·속도·브레이크 상태 등 다양한 차량 안전에 대한 기본 정보를 공통된 형식으로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차량 단독 자율주행보다 진일보한 협력형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게 돼 자율주행의 성능과 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표준은 서울시·세종시 등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전자통신연구원, 표준협회, 자동차연구원, 지능형교통체계협회, 도로공사, 도로교통공단, 현대자동차, SKT 등 산학연 30여개 기관이 총망라해 참여해 개발했다. 해외 자율주행 분야 표준 개발기관인 미국자동차기술협회(SAE)와의 긴밀한 협의도 함께 진행했다. 정현필 국토부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은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핵심 표준인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관련 표준이 모두 제정될 수 있도록 국표원 표준작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일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로봇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